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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법인식별기호의 광범위한 채택으로 고객 온보딩 효율성 측면에서 은행이 연간 미화 약 20~4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음
McKinsey가 Global Legal Entity Identifier Foundation (GLEIF)의 의뢰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은행 부문에서 법인식별기호 (LEIs)의 채택을 확대함으로써 은행들은 고객 온보딩 비용에서만 연간 미화 기준으로 약 20~40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전체 은행 업계가 고객 온보딩에 지출하는 액수는 연간 미화 약 400억 달러로 추산되며, LEI 사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업계 전체에서 연간 5~10%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EI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자본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규제 당국은 OTC 파생 상품 거래 신고 시 LEI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법인 식별 과정을 간소화하는 LEI의 기능이 중단기적인 차원에서 창출할 수 있는 정량적 가치가 훨씬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본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은행은 LEI를 사용하여 자본 시장뿐만 아니라 무역 금융, 기업 금융 및 결제와 같은 모든 금융 사업 부문에서 고객 관리 수명주기의 모든 단계를 지원할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