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존 보테가, EDM 위원회 회장
금융 위기 이후, 금융 거래에서 당사자 식별의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안정위원회(FSB)가 Global Legal Entity Identifier Foundation(GLEIF)을 설립했습니다.
EDM 위원회 회장인 존 보테가는 국제 비즈니스 관계를 육성하는 데 믿음과 신뢰가 미치는 엄청난 영향을 힘 주어 강조합니다.
GLEIF의 10주년을 축하합니다. 큰 존경과 자부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이 성공에 기여한 모든 분께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누군가에게는 금융 위기의 기억이 희미해졌을 수도 있지만, 이 위기를 실제로 겪은 사람들은 우리 모두가 직면했던 엄청난 어려움을 기억할 것입니다. Bear Sterns와 Lehman의 붕괴로 인해 시스템 전체에 영향이 미쳤습니다.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최고의 인재와 지도자들이 함께 협력하여 문제를 평가하고 조치를 취했습니다. 업계에서 정책과 모델을 검토하면서 한 가지가 분명해졌습니다. 바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잠재적으로 향후 위기가 반복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선제적인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장 참여자를 명확하게 식별할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른바 '중심축' 논문*의 발표와 함께 업계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이러한 분석 작업을 수행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식별 스키마를 구축했습니다. 제안과 아이디어가 합의되었지만, 모두를 한데 모으는 조직이 없었다면 이 접근 방식은 실현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제라드 하트싱크(GLEIF의 첫 번째 이사회 의장)와 슈테판 볼프(GLEIF의 첫 번째 CEO)의 리더십을 통해 GLEIF가 설립되었으며, 이후의 발자취는 역사가 되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250만 개가 넘는 LEI가 발급되었습니다. 기업 법인을 더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관계가 더 명확해졌습니다. GLEIF는 효율적인 운영과 채택을 주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산업 전반, 공공 및 민간 부문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협력에 힘을 실어 왔습니다. 또한 GLEIF는 LEI의 전 세계적인 채택을 통해 금융 산업에 투명성을 더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GLEIF는 영광스러운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물론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지만 결의를 새롭게 다져야 합니다. LEI는 중요한 산업 표준이자 금융 산업의 건강과 안전을 이해하는 '중심축'입니다.
*'중심축' 보고서는 린다 파웰과 존 보테가가 2010년 작성한 것으로서, 여기에 도움을 준 여러 미국 및 기타 규제 기관이 이후 GLEIF를 감독하기 위해 G20이 구성한 규제감독위원회(ROC)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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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보테가는 EDM 위원회의 회장입니다. 2005년 업계 공헌자 자격으로 위원회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며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의장직을 역임했습니다. 2014년에는 수석 고문으로 위원회 임원 팀에 합류했으며 2017년에 최고 경영자직을 맡았습니다.
존은 40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보유한 고위 전략 및 데이터 관리 임원입니다. 그는 경력 전반에 걸쳐 민간 및 공공 부문의 최고 데이터 책임자(CDO), 그리고 Citi와 Bank of America,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CDO, 미국 재무부의 금융조사국(OFR)의 데이터 관리 책임자로 재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