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EIF, 2018년 2분기 분기별 글로벌 LEI 시스템 비즈니스 보고서 발행

글로벌 LEI 시스템 비즈니스 보고서는 LEI 도입과 관련된 주요 동향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LEI 데이터 풀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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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Global Legal Entity Identifier Foundation(GLEIF)은 법인식별기호(LEI) 도입과 관련된 주요 진전 사항을 다룬 최신 분기별 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 특히 이 보고서에서는 연간 성장 및 갱신 예상에 대해 평가하고, 글로벌 LEI 시스템에서 운영 중인 LEI 발급 기관 간의 경쟁 수준을 평가하며, LEI 갱신 비율과 기준데이터 확증을 분석합니다. 2017년 7월부터 GLEIF는 법인이 제공한 직접 및 최종 모기업의 정보에 대한 통계자료도 제공합니다.

2018년 2분기 ‘글로벌 LEI 시스템 비즈니스 보고서’ (Global LEI System Business Report) 를 다운로드하려면 아래의 ‘관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이 블로그에서는 최신 보고서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여 기술합니다. 인용된 자료의 출처는 아래의 ‘관련 링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신 글로벌 LEI 시스템 비즈니스 보고서의 주요 결과

2018년 8월에 발행된 글로벌 LEI 시스템 비즈니스 보고서에서는 2018년 2분기에 파악된 진전 사항을 분석합니다.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LEI 발급 현황 및 LEI의 성장 가능성

2018년 2분기말 현재 총 LEI 기록 수는 120만 개에 달합니다. 2018년 2분기의 LEI 발급 총 개수는 71,300개이며, 1분기의 LEI 발급 개수는 167,000입니다. 이 수치에 따르면 2분기 증가율은 6.3%를 기록했습니다(1분기: 17.8%).

2018년 2분기의 LEI 발급은 시장이 2018년 1월 3일에 발효된 유럽연합(EU) 개정 금융상품투자지침(MiFID II) 및 규정(MiFIR)에 따른 LEI 요건 준수를 잘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줍니다. MiFIR에 따라 투자사에서 관련 보고 의무가 포함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고객의 LEI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진전을 반영하여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은 2017년 12월에 도입되었던 EU 금융상품투자 지침(MiFID II) 및 규정(MiFIR)에 따라 실시된 LEI 요건 관련 유예 조치를 “추가적으로 연장하지 않을 것”임을 2018년 6월 20일에 확인했습니다. 6개월의 유예 기간은 “2018년 7월 2일까지 유효합니다.” 2017년 12월 20일 ESMA는 “투자기업들은 사전에 LEI 코드를 발급받지 않은 고객에게 거래 보고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를 발생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에 해당 투자기업이 고객을 대행하여 LEI 코드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해당 고객에게 필요 서류를 받는다는 조건으로 6개월의 보고서 제출 유예 기간”을 허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SMA와 국가 관할 당국은 “MiFIR 하에서 LEI 요건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허용되었던 초기 6개월의 유예 기간을 더 이상 연장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도는 2018년 1분기와 2분기에 모두 국가 중 가장 높은 LEI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2018년 2분기: 100.5%). 이러한 추세는 대기업 대출자에 대해 인도은행이 LEI를 도입한 결과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글로벌 LEI 시스템 내의 경쟁

이 보고서는 LEI 개수가 1,000개 이상인 국가를 대상으로 해당 국가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LEI 발급자의 수에 따라 경쟁 시장 부문 최상위 및 최하위 국가를 식별하고 있습니다. 2018년 2분기에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미국은 여전히 경쟁력이 가장 낮은 5개 국가로 기록되었습니다. 불가리아, 포르투갈, 몰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가장 경쟁력이 높은 5개 국가였습니다.

LEI 갱신 비율

2018년 2분기에 전체 갱신율은 66.6%로, 지난 2개 분기와 비교하여 거의 변동이 없습니다. (집계 대상에는 전분기 말을 기준으로 LEI 개수가 1,000개 이상인 국가가 포함됩니다.) 2018년 2분기 말 전체 LEI 중 84%가 정상 상태로 유지되었습니다(이전 분기 대비 변동 없음). 보고 기간 중 일본(90.1%), 핀란드(85.8%), 오스트리아(79.9%), 스위스(76.5%), 노르웨이(76.0%)의 5개 국가가 갱신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LEI 이전

GS1 AISBL이 GLEIF에 의해 LEI 발급자로 인증됨에 따라 GS1 Germany GmbH는 자체 관리하던 모든 LEI를 GS1 AISBL로 이전했습니다. 향후 GS1 Germany GmbH는 등록 대행사 역할을 합니다. 등록 대행사는 법인에서 LEI를 발급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LEI 발급기관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레벨 1 기준데이터 확증

LEI 기준데이터에서 제공하는 명함상의 정보(예: 법인의 공식 이름 및 등록 주소)는 ‘레벨 1’ 데이터로 칭합니다. 이는 ‘누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시합니다. LEI 레코드의 관리 담당 LEI 발급자에 의해 사용되는 검증 절차에 따라 권위 있는 공개 출처에서 법인이 LEI 레코드에 제공한 정보를 확증할 충분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레벨 1 데이터는 완전히 확증된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LEI 기록에서 제공하는 명함상의 정보는 ‘법인 제출 전용’으로 분류됩니다. 2018년 2분기에 레벨 1 기준데이터의 확증 비율은 76.1%로 감소했습니다(1분기: 84.6%). 이러한 수치 감소는 최대 LEI 발급자인 Business Entity Data B.V에서 관리하는 LEI의 상당수를 ‘확증’에서 ‘법인 제출 전용’으로 상태를 변경한 것이 반영되어 나타난 결과입니다. 현재 GLEIF는 이 사안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법인의 모기업 정보 보고에 대한 통계

2018년 2분기 말까지 총 LEI 기록의 93%인 LEI 등록자의 약 110만곳이 직접 및 최종 모기업의 정보를 보고했습니다(이전 분기: 75%). 법적 제약으로 인해 모기업 정보를 제공 또는 게시하지 못한다고 말한 법인의 비율은 4%에서 19%로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수치 급증은 LEI 발급자인 Business Entity Data B.V의 보고 변경으로 인한 것입니다. 이 보고 변경은 오류로, 2018년 3분기에 해결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본 분기 보고서는 글로벌 LEI 시스템 고유의 개념과 정의를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보고서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글로벌 LEI 시스템 비즈니스 보고서의 배경 정보’ (Background Information on Global LEI System Business Report)를 게시했습니다.

GLEIF에서는 ‘비즈니스 보고 사전’ (Business Reporting Dictionary)도 제공하는데, 여기서는 분기별 보고서에서 강조된 LEI 활동 보고에 사용되었던 공식과 알고리즘을 정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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