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사례: 조직 신원의 핵심적인 미래를 이야기하는 GLEIF의 리브랜딩

GLEIF 글로벌 기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아이네스 게신저는 이 블로그를 통해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의 회복을 예측하고 보편적인 비즈니스 ID 시스템으로서 LEI의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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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서둘러 디지털화로 나아가고 있는 지금, 법인이 인간의 개입이 없이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신원(ID) 확인 프로세스 역시 디지털화되어야 합니다. 짧은 시간에 디지털 ID에 대한 신뢰를 쌓기는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Cybersecurity Ventures는 사이버 범죄로 인해 글로벌 경제 손실이 2025년까지 10조 5,0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으며 사이버 공격은 잠재적인 여러 테러 위협 중 하나에 불과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사이버 공격이 온라인에서 일어나더라도 진짜인지 구분해 내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글로벌 공급망이 더 널리 보급되고 복잡해지면서 디지털 방식으로 검증 가능한 신뢰 구축 메커니즘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법인식별기호(LEI) 등 표준화되고 안전한 기업의 글로벌 디지털 ID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이 끝나고 세계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디지털 기술과 프로세스 개발 및 채택이 가속화되어 GDP 역시 회복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런던에 본사를 둔 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이 아닌 2022년에 세계 경제가 10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지만, 번영으로 가는 길은 아직도 멀고 험합니다. 전 세계 기업들은 고인플레이션 위험, 글로벌 에너지 위기, 보편적으로 인식되고 표준화된 안전한 디지털 ID에 대한 충족되지 않은 수요 등 수많은 다른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 점과 함께 LEI 채택 증가로 인한 비즈니스 커뮤니티 확장과 이에 따른 이익 증대를 고려하여 GLEIF는 모든 법인의 LEI 채택을 촉진하고, 규정에 명시된 사용 사례를 넘어서 LEI를 더 폭넓고 자발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가 빠르게 디지털화되면서 이런 방식으로 글로벌 ID를 구현하고, 신뢰를 보호하고, 투명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GLEIF 비전은 변함없지만(모든 비즈니스의 배경이 되는 하나의 글로벌 ID) 조직은 이러한 새로운 방향에 맞서 새로운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규제된 LEI 사용 사례에서 벗어나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조직이 LEI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모든 분야의 ID 관리 시스템에 더 큰 신뢰, 효율성 및 투명성을 구축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GLEIF는 사람, 기업 및 정부 기관이 상호 작용하고 신뢰하는 대상을 결정하는 방식을 기술로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자체적인 혁신을 단행했습니다. GLEIF는 전 세계 홍보 방식의 최신화에 성공했습니다. 전 세계 법인들이 책임 있는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기록 및 기반 네트워크의 공식 수호자인 GLEIF에게는 오프라인과 디지털 세계 모두에서 조직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는 새 로고 및 스트랩라인 등 신선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브랜드 ID가 제공됩니다. GLEIF ID의 외적 기능이 바뀔 수도 있지만, 세계 모든 법인들 간의 지속적이고 검증 가능한 신뢰를 구축하려는 GLEIF 미션의 핵심 목표는 바뀌지 않습니다.

여러 오리지널 스토리와 같이 GLEIF 스토리는 역경 속에서 피어났습니다. 2008년 금융 위기 여파로 인해, 전 세계 규제 기관들은 기계적인 성과를 방지하려면 금융 시장에 훨씬 더 큰 투명성이 필요하다는 것에 합의했습니다. 특히 자본 시장에서 활동하는 법인들과 관련하여 가시성의 결여가 노출되었기 때문에 세계적인 규모로 경제 위기를 관리하고 평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졌습니다. 이어지는 몇 해 동안 금융안정위원회(FSB)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장과 긴밀히 협력하여 금융 거래를 하는 법인을 식별하는 보편적 수단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GLEIF는 이러한 협업 노력을 통해 생겨났으며 LEI 구현 및 사용을 규제하고 지원하는 초국가적인 비영리 단체입니다. 전 세계 공공 기관 단체인 G20, FSB 및 규제감독위원회(ROC)에서 후원 및 감독하는 보편적인 비즈니스 ID 시스템입니다.

처음부터 LEI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는 규제 당국들은 LEI가 '공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지금까지 '공익'은 그 말의 사용이 널리 의무화된 세계 금융 시장에서 너무나 자명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투명성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자금 세탁, 테러 자금 조달 및 다른 형태의 금융 범죄를 막기 위한 투쟁의 일환으로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금융 규제 기관들은 자본 시장에 참여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LEI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 2백만 개 이상의 법인들이 LEI를 사용하여 국제 사회에서 신원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인 채택 주도

자발적인 LEI 채택을 촉진할 목적으로 GLEIF는 조직이 LEI를 보다 간편하고 가치 있게 획득하게 하는 동시에 ID 관행이 유효하고 검증된 조직이 LEI를 자체 온보딩 프로세스에 구축하도록 비즈니스 타당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존 생태계의 진화 및 확장을 통해 LEI 사용을 막는 경제적, 업무적 장벽을 제거함으로써 ID 업계 이해관계자 및 LEI 발행 기관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해당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개방되고 표준화된 규제 승인을 받은 법인 식별 시스템으로서, 자본 시장과 규제 규정을 넘어 '광범위한 공공재'가 될 수 있는 LEI의 잠재력은 방대합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GLEIF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고유 LEI 기록 데이터 뱅크인 글로벌 LEI 색인으로부터 광범위한 정보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즉, 호기심이 많은 소비자부터 규제 기관 감독자까지 전 세계 다양한 서드파티가 합법적이고 검증된 데이터 소스와 일치하지 않는 조직이 어떤 조직인지 상호 참조할 수 있습니다.

활성 중인 사용 사례는 무궁무진합니다. 특히 국제 무역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는 LEI의 효용성은 매우 독특합니다. 해외 파트너에 대한 실사 점검과 관련하여 복잡한 물류 서비스 및 언어 문제로 인해 국가 간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 프로세스가 부담이 되는 동시에 빠르게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법인 식별에 국제적으로 표준화 및 수치화된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LEI는 해당 문제를 완화하여 프로세스를 간소화합니다. 이를 통해 계약을 신속하게 체결하고, 주문을 받고 이행할 수 있으며 국가 간 무역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디지털 ID 활성화

GLEIF가 조직 ID 관리 도구로서 LEI가 모든 법인에 제공하는 가치를 구축 및 확대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디지털 세계에서 자체 고유 기능을 확장시키는 것입니다. 이 점을 고려하여 글로벌 경제를 지원 및 활성화할 목적으로 GLEIF가 디지털 인증서 및 새로운 분산식 비즈니스 ID 모델 등 기존 기술을 활용하는 경우 전 세계 비즈니스는 사람의 개입 없이 자체 신원 확인 및 상대 조직의 신원 증명에 글로벌 LEI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사례에서 모두 ISO 표준이 국제적으로 동일한 비즈니스를 구현할 목적으로 수립되었고, 산업별 개념 증명이 현재 급속히 성숙하고 있으며, LE로 알려진 GLEIF 파트너 네트워크는 미래 수요를 예측하며 비즈니스 확장 및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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